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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FT선정 세계 100대 MBA(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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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3년 1월 29일 15시 47분 03초   [화요일] 글번호 360
서울대 최고 `옛말` 지금은 이 대학이…단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세계 100대 MBA

성대 51위·고대 86위 도약
하버드·스탠퍼드 1·2위…서울대 100위권 탈락해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경영전문대학원(MBA)` 순위에 성균관대(SKK GSB)와 고려대가 포함됐다. FT는 28일(한국시간) 올해 순위를 발표하며 1, 2위에 각각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비즈니스스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에서 하버드대가 스탠퍼드대를 꺾고 1위에 오른 것은 8년 만이다. 국내 대학으로는 성균관대와 고려대가 각각 51위와 86위를 차지해 100위권에 꼽혔다.

FT는 매년 전 세계 주간 MBA를 상대로 졸업생 평균 급여 수준과 승진 정도, 취업률, 연구력, 교육 프로그램 다양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100위권 MBA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미국 51곳, 유럽 26곳, 아시아 14곳이다. 미국 대학은 10위권에도 6개나 오르며 저력을 발휘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과기대가 8위로 가장 높았고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EIBS)이 15위로 뒤를 이었다.

국내 대학 중에는 성균관대가 2년 연속 100위 안에 오른 데다 순위도 51위로 작년 66위보다 1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세계 50위대에 든 것도 국내 MBA로선 처음이다. 고려대 MBA도 86위를 기록하면서 처음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순위 진입에 실패했다.

유필화 성균관대 GSB 원장은 "2004년 설립 때부터 이어온 국제화 전략이 FT 조사에서 순위가 오른 원동력"이라며 "2020년까지 세계 30위권 MBA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MBA를 다니는 데 드는 비용은 계속 오르지만 졸업생의 임금상승률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는 매년 평균 7% 늘어나 지난해 입학생의 경우 2005년 때보다 평균 42%나 올랐다.

글로벌 100위권 안에 포함된 미국 51개 MBA를 살펴보면 졸업할 때까지 평균 학비가 10만6000달러가량(1억1400만여 원) 필요했다. 글로벌 1위 MBA로 선정된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은 졸업할 때까지 학비가 12만6000달러로 최고 수준이었다. 졸업 후 평균 연봉은 18만7223달러였다.(매일경제/130129)
등 록 자 료 [파일] mbaG.jpg[486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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